골프퍼터 퍼팅 잘하는 연습방법!
퍼팅 잘하는 연습방법!
안녕하세요:)
KPGA 남동현 투어프로입니다.
최근 골프에 대한 인기가 예전보다 많아졌습니다. 과거에 비하면 골프를 즐기시는 연령대가 많이 낮아졌다고 하는데, 이전에는 40, 50대 중년 남성들이 즐기는 스포츠로 여겨졌지만 이제는 20, 30대의 젊은 층들도 흔히 즐기는 스포츠가 되었습니다. 접근하기가 쉬워졌습니다.
골프 초보분들이 처음 시작했을 때는 호쾌하게 날리는 드라이브샷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지만 시간이 지나 구력이 늘어남에 따라 타수를 줄이기 위해 정말 중요한 것은 퍼팅이라고 생각할 겁니다. 그러다 보니 퍼팅 잘하는 법을 찾아보고 골프 퍼팅 연습하시는 분들이 아주 많습니다.
실제로 퍼팅에(숏게임) 따라 스코어가 크게 차이나는 경우가 많은데 그렇기에 골프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것이기도 합니다. 그러다 보니 초보나 고수 누구나 퍼팅 연습에 많은 시간을 할애하곤 합니다. 퍼터에 연습시간을 투자해야 합니다.

아무래도 홀컵에 넣을 목표를 둘 경우 긴장감이 늘어나면서 미스샷이 나올 확률이 높아집니다. 그러므로 골프 퍼팅 연습은 꾸준히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집이나 아무 곳에서 연습할 수 있는 게 퍼터죠^^
퍼팅 잘하는 법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스윙도 마찬가지지만 기본 원리를 이해하는 것입니다.
골프채 그립을 짧게 잡을수록 정확도는 올라가고 거리 조절하기가 편해집니다. 이것은 퍼팅에도 적용됩니다. 또한 손목을 고정한 상태에서 어깨에 힘을 빼고 가볍게 스윙하면서 밀어준다는 느낌으로 동작을 수행하셔야 합니다.
몸에 특히 손(악력)에 과도하게 힘이 많이 들어가면 미스샷이 나거나 거리 조절이 잘 되지 않을 가능성이 높으므로 꾸준한 연습을 통해 감각을 익히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초보자의 경우 몸으로 익혀야 관련 설명을 들었을 때 머릿속으로 이미지화시키기도 좋고 이해도 잘 되기 때문에 충분한 연습이 꼭 필요하죠!
골프 퍼팅을 할 때는 숏퍼팅이냐 롱퍼팅이냐에 따라 중요하게 생각해야 하는 부분이 다르겠습니다.
3m 이내 거리의 숏퍼팅의 경우 손목의 영향을 많이 받기 때문에 퍼팅 연습 시 손목을 사용하지 않는 것에 집중하시는 것이 필요합니다.
롱퍼팅의 경우 손목의 영향을 크게 받지 않으므로 일정한 거리감을 익히는 연습에 집중하면 되는데, 공통적으로 스윙을 하는 중에 일정한 리듬을 유지하되 거리가 있더라도 손목을 너무 과도하게 사용하지는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다른 사람이 안 보이게 손목을 쓰면 편할 겁니다^^
골프 퍼팅 스탠스를 취할 때는 왼발에 조금 더 무게가 쏠릴 수 있도록 무게 중심을 잡는 것이 중요합니다. 안정적인 자세를 취하기 위해서는 체중 분배가 고르게 되어야 하지만 왼발과 오른발이 7:3 비율이 되도록 체중을 분산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하면 헤드업 현상을 방지할 수 있고 볼이 맞는 위치 역시 일정해지기 때문에 정확한 샷이 가능합니다.
홀 주변의 경사를 정확히 파악하는 것도 퍼팅 잘하는 법의 필수 조건입니다. 예상과는 다르게 공이 굴러간다면 자신의 자세 문제보다는 외부적인 요인의 영향일 가능성이 크기 때문입니다. 가볍게 스트로크 하되 헤드를 위로 올려주면서 공을 굴린다는 느낌이 들도록 연습하시면 도움이 되실 것 같습니다. 볼링처럼 굴리는 느낌입니다.
사람마다 체형이나 스윙의 크기나 자세가 각기 다르기 때문에 무엇이 옳다고 할 수 없고 정답도 없습니다. 그렇지만 충분한 연습을 통해 자신만의 기준점을 찾은 뒤 감각을 익히시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물론 독학보다는 레슨을 받는 걸 추천드립니다 골프는 배워야 하는 스포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