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그립에 따라 달라지는 골프 구질과 비거리!
골프 그립 형태에 따라서 스윙이 달라지고 구질과 비거리가 달라집니다!
안녕하세요^^
KPGA 남동현 투어프로입니다.
오늘은 골프그립에 따라서 달라지는 스윙과 골프구질 비거리에 대해서 설명드리고자 합니다. 여러분들은 어떠한 골프그립을 하고 계신가요~? 제 그립을 말하자면 저는 위크 그립보다는 스트롱 그립에 가까운 그립을 잡고 있습니다.
골프 그립 형태는 위크그립, 뉴트럴그립 그리고 스트롱그립이 있습니다. 골프 역사에 이름을 남기는 프로골퍼들의 그립을 보면 위크그립을 잡는 사람은 없는 것 같습니다. 거의 대부분 스트롱그립 혹은 스트롱그립에 가까운 뉴트럴그립을 잡고 있습니다.
골프 레전드 타이거우즈, 로리맥길로이 등 그립을 보면 스트롱 그립을 잡고 있죠^^ 처음 골프에 입문하시는 아마추어 골퍼분들은 대부분 위크그립을 잡습니다. 왜냐하면 위크그립이 잡기 편하기 때문입니다.
위크그립!
위크그립은 말 그대로 약한 그립입니다. 왼손등 너클이 한 개 이하로 보이기 때문에 약한 왼손그립을 잡게 돼서 그립 잡기는 편하지만 힘을 쓰기에는 굉장히 어렵습니다! 특히 일반 아마추어 골퍼분들은요!
스크롱그립!
반대로 스트롱그립은 말 그대로 강한 그립입니다. 왼손등 너클이 2~3개 이상으로 보이게 잡는 그립입니다. 위크그립보다는 왼손이 뭔가 단단해지고 강하게 채를 잡는 느낌이 납니다. 힘을 쓰기에는 좋은 그립이지만 단점은 힘이 너무 들어가서 문제가 발생한다는 것이죠! 그래서 스트롱 그립이 과해지면 훅그립이라고 합니다.
훅그립이 심해지면 골프가 아주 어려워지게 될 겁니다. 그럼 그때는 공이 안 맞아도 되니까 슬라이스 그립을 잡고 계속 연습을 하다 보면 다시 좋은 감을 찾으실 겁니다.
위크 그립이 더 과해지면 슬라이스 그립이라고 합니다. 개인적으로 위크 그립보다는 훅그립이 더 낫다고 생각합니다. 이유는 힘을 쓰기가 쉽기 때문입니다. 위크그립은 공에 힘을 전달하는데 손의 개입이 적기 때문에 그만큼 몸을 많이 써야 합니다. 몸의 회전이 잘 되어야 하는 겁니다.
투어를 다니는 프로들도 위크그립으로 공에 힘을 전달하기가 쉽지가 않습니다. 대표적으로 미국선수 조단 스피스가 위크그립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거리가 많이 나가는 선수는 아니지만 300야드는 칩니다!
근데 스윙을 보면 왼손 그립이 약하다 보니까 스윙하는데 손의 개입이 적어 왼팔을 당겨서 치는 힘으로 스윙합니다. 엄청난 연습량을 통해 그 방법으로 자기만의 기준이 생긴 겁니다. 아마추어 골퍼분들은 연습량이 프로들에 비해 적기 때문에 더 쉽게 치려면 스트롱 그립을 추천드립니다!
스트롱 그립에서 왼손 너클 2개가 보이게 잡으면 힘쓰기 딱 좋은 그립입니다. 골프는 어드레스 자세에서 그립을 어떻게 잡느냐에 따라서 스윙이 달라집니다.
위 사진 저의 그립도 참고하시고 탑 플레이어들의 그립을 잘 살펴보시고 위크 그립보다는 스트롱 그립에 가까운 그립을 잡고 쉽게 즐거운 골프 치시길 바라겠습니다!
KPGA 남동현 투어프로 골프레슨!
감사합니다.